유재석과 박신혜. 사진제공 | tvN

유재석과 박신혜. 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신혜가 반지하 생활과 가족의 헌신을 지나 24년 차 대체불가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털어놓으며 슈퍼맨 같았던 아버지를 향한 눈물의 진심을 전했다.

21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8회는 ‘운명을 바꾼 순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영철, 배우 박신혜, 57년 경력의 중식계 전설 후덕죽 셰프가 출연한다.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은 박신혜는 13살 시절 이승환에게 보낸 한 장의 사진으로 인생이 바뀐 데뷔 스토리를 공개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자신의 꿈을 위해 가족 모두가 상경했고, 반지하 생활 속에서도 성공 하나만을 바라보며 버텼던 가수 연습생 시절을 솔직하게 꺼낸다. 데뷔작 ‘천국의 계단’에 얽힌 비하인드와 중앙대 연극영화과 입학 후 스무 살 무렵 1년간 활동을 멈췄던 뜻밖의 에피소드도 전해 웃음을 더한다.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 박신혜의 필모그래피를 대표하는 작품들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8년 만의 tvN 복귀작인 ‘언더커버 미쓰홍’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30대 중반에 스무 살 역할을 맡게 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놓는다. 촬영 현장에서 ‘박 선생’으로 불리게 된 사연과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고기집 딸로서 남다른 고기 굽기 실력, 유재석도 감탄한 ‘like JENNIE’ 춤 실력까지 공개되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슈퍼맨 같았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흘린 눈물 속에는 가족을 향한 깊은 감사와 애정이 담겨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