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최진혁과 오연서가 주연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2회 만에 시청률 급등과 글로벌 순위 진입으로 흥행 가속 페달을 밟았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결혼은 없다고 믿던 두 남녀가 하룻밤 일탈로 얽히며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최진혁, 오연서를 중심으로 홍종현, 김다솜, 김기두, 손병호, 김선경, 백은혜 등 주·조연의 캐릭터 소화력과 케미가 더해지며 입소문을 키웠다.

시청률 상승도 가파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아기가 생겼어요’ 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1회 대비 2회 시청률이 2배 가까이 뛰며 초반부터 우상향 흐름을 만들었다.

화제성과 글로벌 반응도 동시에 움직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3주 차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아기가 생겼어요’는 7위에 올랐고, 뉴스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1월 20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만 OTT ‘FridayTV’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해외 성과는 방영 전부터 이어졌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유넥스트(U-NEXT) 등을 포함해 187개국 선판매 및 동시 방영을 확정하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3회는 1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