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이 공연 도중 삭발식을 진행했다.

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마지막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됐다.

이날 아이엠은 공연을 마치며 “허리가 그렇게 썩 좋지 않다. 앉아서 공연해도 되지만 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 공연이라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 첫날 공연하고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지만 둘째날 하고 오늘도 하다 보니, 여러분 앞에 있으니까 하게 되더라. 사랑의 힘이라는 거 대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5년에 활동 중단을 두 번 정도 했는데 쉬진 않았다. 몬베베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 하나로 끊임없이 뭔가 했다”면서 “몬스타엑스 생활을 잠시 접고 다녀오겠다. 형들도 몬베베도 있으니까 머리 밀려고 한다”고 깜짝 선언했다. 오는 2월 9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그룹의 전통에 따라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삭발에 나선 것. 셔누는 “의미 있게 몬베베 앞에서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기현도 “창균이가 하고 싶어해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