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사진제공 | MBC

손석희. 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손석희가 ‘질문들’ 시즌4로 돌아와 내란 재판과 정국의 흐름을 정면으로 짚는다.

18일 밤 8시 10분 첫 방송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 시즌4는 유시민 작가, 금태섭 변호사, 미디어학자 정준희가 출연해 ‘내란 재판과 정국의 흐름’을 주제로 토론을 나눈다. 2회부터는 밤 9시에 방송된다.

첫 방송 다음 날인 9일에는 지귀연 재판부의 윤석열 내란 재판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 관련 주요 혐의 무죄 판결 등 사법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고,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내홍을 겪고 있다. 제작진은 이런 상황 속에서 시즌4의 첫 손님으로 유시민, 금태섭, 정준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의 질문들’은 인터뷰로 만나기 어려운 인물들을 초대해 화제를 모아왔다.

시즌4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화제의 인물인 최강록 우승자와 후덕죽 셰프, 선재 스님이 손석희와 마주하고, 최강록은 우승 이후 첫 방송 인터뷰에 나선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세돌과 함께 AI 시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윤종신과 성시경,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번 시즌의 키워드는 ‘원칙으로 돌아가자’다. 제작진은 “사회가 점차 정상을 되찾는 과정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원칙’을 다루고자 한다”며 “손석희 진행자의 방식대로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