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히든아이’에 스페셜 게스트 유이가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유이’가 함께한다.

배우 유이는 “방송 보면서 화도 많이 내고 울기도 했다”며 과몰입 애청자 면모를 보인다. 특히 권일용의 범죄 규칙 퀴즈를 앞두고 유이는 “동현 오빠는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이에 김동현은 “제가 운동인 사이에서는 멘사급으로 지능이 높다(?)”라며 방구석 경찰의 자존심을 걸고 반격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남의 차를 표적으로 삼은 방화범이 등장한다. 한밤중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던 남성은 정체불명의 내용물이 담긴 비닐봉지를 차 밑에 던진 뒤 불을 붙이고 유유히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불길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거세지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았고, 차량은 결국 전소돼 1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피해 차주는 방화범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는 사실에 박하선은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라며 격분한다. 이후 방화범은 납득하기 힘든 범행 이유를 내세워 충격을 더했는데. 과연 방화범이 불을 지른 기막힌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올해로 23주기를 맞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비극과 그 안에 감춰진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다. 당시 대구 중앙로역으로 향하던 1079호에 탑승한 56세 남성, 김대한이 낸 불로 인해 시작된 지하철 화재는 192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그는 불을 지른 뒤 곧바로 현장을 벗어났고 불길은 순식간에 지하철 전체를 집어삼켰다. 그러나 이 참사는 화재를 넘어 기관사와 운전사령실의 안일한 대처, 그리고 책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려던 정황까지 기막힌 내막이 숨어 있었던 것.

당시 지하철 운행 전반을 관리하던 운전사령실에는 현장 상황을 비추는 22개의 CCTV 모니터가 있었지만, 역무원의 무전이 오기 전까지 운전사령실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이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심지어 1080호 기관사에게 충격적인 지시가 내려지면서 승객 대부분이 탈출하지 못한 채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데.

결국 사망자 192명 중 142명이 1079호가 아닌 맞은편에서 들어온 1080호 열차 안에서 발견되는 참혹한 결과로 이어졌고, 이에 유이는 “제대로 된 판단만 있었어도 참사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격분한다.

게다가 화재 이후 1080호 기관사와 대구 지하철 간부들 사이에서 석연치 않은 움직임까지 포착되며 공분을 일으켰는데. 비극을 키운 결정적 선택들과 함께 이면에 가려졌던 숨겨진 뒷이야기는 2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