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티파니 영이 소녀시대 멤버 중 첫 유부녀 반열에 올랐다.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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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소속사 TEAMHOPE(팀호프)는 27일 “변요한과 티파니 영는 금일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라며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이를 존중해 이렇게 알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현재는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다.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TEAMHOPE(팀호프)는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디즈니+ ‘삼식이 삼촌’을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음을 밝혔다.

당시 변요한은 손 편지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모든 여정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주고 사랑해 주는 마음을 생각하면 그저 고개가 숙여지고, 감사하다는 말을 읊조리게 됩니다. 다시 한번 크게 감사합니다”라며 “제일 먼저 알려야 할 소식이 있다면 그 대상은 ‘반한’(변요한 팬덤)이기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티파니 영)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변요한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습니다.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하게 만들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이 전달할 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한’ 여러분 모두 많이 웃고, 걷는 모든 길에 행복한 삶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 저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면서 반한 여러분이 즐거이 볼 수 있는 작품들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티파니 영 역시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연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곧 보도될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변요한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입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좋은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이날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특히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한 멤버가 됐다. 정경호와 장기 연애 중인 최수영보다 먼저 유부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