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 시온을 언급하며 손주 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 손주 우인과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건은 황보라의 집을 찾아 우인을 살뜰히 챙겼다. 황보라는 “아버님이 겨울 가기 전에 우인이를 썰매장에 데려가신다고 했다”며 “전담 케어는 오늘이 처음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우인이가 잠시 보이지 않자 이름을 부르며 찾다가, 순간 75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시온의 이름을 부를 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꼬맹이 이름이 시온이다. 자꾸 이름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요즘 막내 아들 육아로 바쁘셔서 입에 이름이 배었다”고 설명했다.

6세가 된 시온의 육아 근황도 전했다. 김용건은 “조금 컸기 때문에 봐준다기보다는 따라다니는 편”이라며 “위험한 데로 가지 않게 지켜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인이는 계속 붙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용건은 손주를 위해 김씨 가문이 즐겨 먹는 잔치국수를 직접 만들었다. 우인은 할아버지가 만든 첫 국수를 맛본 뒤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