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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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친근한 아르바이트 도전기를 통해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SUPER ILLIT’ 시즌3의 새로운 에피소드 ‘[알바vlog] (고)용해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 갈(래)’ 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편에서 아일릿은 두 팀으로 나뉘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었다. 윤아와 원희, 이로하는 활기 넘치는 닭볶음탕집, 민주와 모카는 감성 가득한 카페로 향했다. 멤버들은 손님 응대부터 서빙, 음료 제조, 배달까지 소화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새로운 경험에 들뜬 것도 잠시, 이들은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당황하고 귀여운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일릿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윤아는 시간이 흐를수록 능숙한 솜씨로 싹싹하게 손님들을 맞이해 “너무 자연스럽다”, “1등 아르바이트생이다”라고 칭찬을 받았다. 원희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손님들의 ‘퍼스널 컬러’ 진단까지 해주는 재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모든 일과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아일릿은 후일담을 나누면서 아르바이트생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정산을 받자 깜짝 놀라 환호성을 터뜨렸다. 민주는 “이 소중한 일당은 못 쓰겠다.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SUPER ILLIT’은 노래,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린다. 아일릿은 이 콘텐츠를 통해 무대 아래 진솔하면서도 친숙한 모습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으로 1020 세대 사이에서 ‘자컨 맛집(자체 콘텐츠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예능감을 충전한 아일릿은 본업인 무대로 돌아와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의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효고, 도쿄를 거쳐 홍콩까지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