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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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구교환과 고윤정이 서로의 ‘안심’이 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묘한 관계성을 드러냈다. 불안 속에 멈춰 있던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초록불’을 켜는 과정이 감정선 중심으로 펼쳐지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감독 데뷔를 20년째 준비 중인 황동만(구교환)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시작된다. 주변에서는 그의 행동을 기이하게 바라보지만, 변은아(고윤정)는 다르게 본다. 그는 “천 개의 문이 다 열려 있는 사람 같다”고 말하며 황동만의 본질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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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유일한 ‘안심 구역’이 된다. 불안의 적신호 아래 있던 이들이 서로를 마주한 순간, 비로소 ‘초록불’을 켜는 변화가 감정적으로 그려진다. 괴로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 함께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관계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그 세계를 겪어보겠다”는 변은아의 선택은 황동만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며, 두 인물이 만들어낼 연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불안 속에 멈춰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안심의 감정을 발견하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며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는 관계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대인의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4월 18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