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X의 사생활’이 ‘투견부부’로 불렸던 진현근, 길연주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31일 공개될 3회 예고 영상에는 이혼 3년 차 진현근과 길연주가 등장했다. 장윤정은 두 사람을 두고 “‘투견부부’라고 불렸던 분들”이라고 소개했고, 살벌했던 과거와 숨겨진 사연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길연주는 “총각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진현근이 결혼과 이혼 경력을 숨긴 채 관계를 시작했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장윤정은 “실화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길연주는 “내가 왜 얘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됐으며”라고 울분을 터뜨렸고,
진현근 역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설전은 왜 이들이 ‘투견부부’로 불렸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 갈등뿐 아니라 이혼 후 달라진 삶도 함께 그려진다. 길연주는 소개팅에 나서 재혼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를 바라보는 진현근의 복잡한 감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헤어진 뒤 달라진 두 사람의 삶과 감정선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X의 사생활’은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관찰하며 헤어진 뒤 비로소 드러나는 감정과 관계의 민낯을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장윤정, 정경미, 천록담이 MC로 출연해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본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