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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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파코가 무형유산 명창과 만나 4시간 판소리 특훈에 나서며 진짜 한국 소리 도전에 뛰어든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23회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파코, 맥스, 자밀이 무형유산 송재영 명창을 만나 판소리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한국 노래’를 배우고 싶어 했던 파코는 이날 공손한 태도로 수업에 임하며 판소리 도전에 나선다. 송재영 명창 역시 외국인들이 판소리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영어 발음과 불어 번역이 담긴 가사까지 직접 준비해 정성을 더한다.

파코와 친구들도 열정적으로 화답한다. 특히 파코는 가창에 자신 있게 나섰지만 쉽지 않은 판소리의 벽에 부딪히며 연신 웃음을 자아낸다. 고난도 꺾기 대목에서는 실수를 반복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파코와 맥스, 자밀은 포기하지 않았다. 세 사람은 무려 4시간 동안 특훈을 이어가며 마지막 독무 무대까지 도전했다. 열혈 연습 끝에 이들이 판소리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예상 밖 에피소드도 펼쳐진다. 맥스가 스승님에게 “집에 방문해도 될까요?”라고 당돌하게 제안하면서 명창 댁 방문이 급성사된 것. 이 과정에서 파코는 그토록 바라던 진짜 한국 집밥까지 맛보게 된다.

태어나 처음 접한 오리지널 K-집밥에 프랑스 3인방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파코, 맥스, 자밀의 판소리 도전과 명창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