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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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보영이 차태현을 위한 맞춤형 선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 11회에서는 울산 웨일즈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한 3기 회원들의 시크릿 마니또 작전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웨일즈TV 팀과 시민 인터뷰 팀으로 나뉘어 작전에 나섰다. 차태현, 박보영, 강훈, 이수지는 위장 잠입 취재를 진행했고, 범고래 탈을 쓴 박보영과 촬영 감독으로 변신한 차태현 등은 선수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섞여 인터뷰와 촬영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훈의 정체가 들킬 위기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인터뷰 과정에서도 차태현이 질문을 버벅이자 박보영이 재빠르게 이어받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수지는 선수들의 진심에 눈물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시민 인터뷰 팀에서는 황광희가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윤남노 셰프와 이선빈도 울산 곳곳을 누비며 응원 영상을 완성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본격적인 합숙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박보영의 마니또 선물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독서광 차태현을 위해 맞춤형 책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아내와 딸을 위한 책까지 챙기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윤남노 셰프가 준비한 저녁 식사와 함께 회의가 이어졌고, 특제 라면 레시피까지 공개되며 현장은 웃음과 감탄으로 가득 찼다.

응원가 녹음에서는 황광희의 예측 불가 퍼포먼스와 이수지의 애드리브가 더해지며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차태현과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을 떠올리게 하는 호흡으로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웃음과 감동이 오간 마니또 작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니또 클럽’은 19일 결방하며, 26일 방송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