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조선

사진제공 | TV조선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심권호가 간암 수술 3주 만에 의문의 여성과 얽힌 핑크빛 분위기로 궁금증을 높인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 초기 투병 중인 심권호를 찾아온 의문의 여인이 공개된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는 간암 수술 후 3주가 지난 심권호가 건강한 모습으로 제작진과 식사하는 장면이 담긴다. 제작진이 “사진 좀 보여달라”고 추궁하자, 심권호는 “사진 없다니까…”라며 수줍게 반응해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알고 보니 사연이 있었다. 앞선 방송을 통해 심권호의 간암 진단 소식을 접한 한 여성 팬이 직접 홍삼을 들고 심권호의 집을 방문한 것. 이 사실이 드러나자 스튜디오의 MC들은 “집으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권호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휴대폰으로 해당 여성 팬을 검색한다. 이에 제작진은 “메시지 하나 보내라.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라며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몰아간다.

하지만 심권호는 “그만하자, 싫다”며 손사래를 친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시켜야 하지, 혼자서 안 할 것 아니냐”며 계속 등을 떠밀고, 스튜디오 역시 심권호를 둘러싼 뜻밖의 기류에 술렁인다.

53세 모태솔로 심권호에게 애정의 손길을 건넨 ‘홍삼 여인’의 정체가 누구일지, 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