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박지훈은 13일 0시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의 타이틀곡 ‘Bodyelse(바디엘스)’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옥상 주차장에서 의문의 상자를 들고 이동하는 박지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어딘가를 향해 급히 달려가는 그의 긴박한 움직임에 이어, 동일한 공간 속 여러 명의 박지훈이 원형 구조를 따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펼쳐졌다.

어두운 공간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무언가를 추적하는 박지훈. 그가 의문의 상자를 열어보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세련된 연출과 함께 흘러나온 몽환적인 멜로디는 짧지만 강한 잔상을 남기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보 타이틀곡 ‘Bodyelse’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댄스 곡이다. 익숙한 일상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의 이름이 결국 ‘너’였음을 깨닫는 찰나의 순간을 박지훈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녹여냈다.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박지훈은 첫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인정받고 단숨에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해당 작품은 누적관객수 1639만명을 돌파, ‘극한직업’(1626만명)을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남은 단 하나의 목표는 1761만명을 동원한 ‘명량’이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