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개그콘서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웃음을 준비한다.

‘개그콘서트’ 측은 16일 “오는 29일 녹화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되며 현재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어린이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체 관람가로 진행되며, 본 방송 역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등급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평소 만 15세 이상만 방청이 가능했던 ‘개그콘서트’는 어린이날 특집에 한해 연령 제한을 낮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문을 연다. 공개 코미디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남녀노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은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어린이 시청자의 방청 요청 편지에서 출발한 이 기획은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전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쪽 유치원’이 깜짝 부활하고, 개그맨들의 자녀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올해 역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 방청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