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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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주영훈이 ‘사랑스러워’의 숨겨진 비화를 꺼내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54회는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1부’로 꾸며진다. 700회를 넘긴 장수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은 이번 특집을 통해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의 음악 세계를 조명한다.

주영훈은 1993년 데뷔 이후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며 ‘사랑스러워’, ‘배반의 장미’, ‘비몽’, ‘나 어릴 적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표 작곡가다. 김종국, 엄정화, 코요태, 터보 등과 함께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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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김기태, 산들, 소란, 손승연X조형균,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 최진혁, 채연, NEXZ(넥스지), Billlie(빌리), D82 등 10팀이 출연해 주영훈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떼창을 부르는 추억의 무대부터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집은 ‘2026 상반기 왕중왕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무대뿐 아니라 주영훈의 입담도 관전 포인트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예능까지 넘나드는 그는 이날 다양한 톱스타들과의 작업 비하인드를 쏟아낸다. 이 과정에서 “‘사랑스러워’가 사실 김종국 씨 노래가 아니다”라고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쉴 틈 없는 토크에 MC 신동엽도 놀란다. 그는 “여기서 한을 푸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로 물든다.

한편 ‘불후의 명곡-작사·작곡가 주영훈 편’은 2일 1부에 이어 9일 2부로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