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 천록담과 유미가 트롯 무대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1일 방송되는 ‘금타는 금요일’ 19회는 ‘미스터 vs 미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터트롯3 TOP7과 미스트롯 역대 시즌 주역들이 총출동해 트롯 명가의 자존심을 건 데스매치에 나선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맞대결은 단연 천록담과 유미의 승부다. 25년 차 발라드 가수이자 ‘미스&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롯에 도전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이 장르의 벽을 넘어 한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탄탄한 보컬 내공을 지닌 두 실력파의 대결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유미는 자신이 ‘미스트롯4’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이유도 털어놓는다. 그는 대결 상대인 천록담이 ‘미스터트롯3’에서 미(美)에 오르는 과정을 지켜보며 “덕분에 40대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감동은 잠시,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한 치 양보 없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전언이다.

이어지는 대결에서는 윤윤서와 손빈아가 적으로 만난다. 그간 손빈아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숨기지 않았던 윤윤서는 이날만큼은 “빈아 오빠를 이겨보겠다”며 승부욕 가득한 눈빛을 드러낸다.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챙기던 ‘최애 오빠’와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훈훈한 동료애도, 팬심도 잠시 접어둔 채 오직 노래로 맞붙는 미스터 대 미스의 살벌한 데스매치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금타는 금요일’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