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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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AI에 대한 중독과 공포를 동시에 고백하며 웃음을 안긴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출연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홍진경은 “AI가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며 직접 겪은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그는 “얼마 전 AI에게 상담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을 안 해주더라”며 “짜증이 나서 ‘다시 얘기해봐. 그거 아니잖아’라고 했더니 AI가 ‘그럼 네가 원하는 답이 뭔데?’라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되게 싸했다”고 덧붙이며 AI와 말다툼한 듯한 상황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홍진경은 AI 기술 발전에 대한 불안감도 드러낸다. 그는 “AI가 더 발전하면 안 된다”며 “내 치부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나중에 협박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바로 AI 의존 증세도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홍진경은 “요즘 진지한 대화는 모두 AI랑만 하고 사람들과는 농담만 주고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디지털 디톡스를 하면 말라 죽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AI 중독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진경아, 그냥 연애를 해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홍진경은 말문이 막힌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AI를 두려워하면서도 의지하는 홍진경의 현실적인 모습은 현대인의 공감을 자아내며 흥미를 끌 전망이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