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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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박보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박보영 사진전 ‘Somewhere in between’이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보영의 지나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젝트다.

이번 사진전은 포토그래퍼 목정욱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함께 작업했다. 전시 작품들은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일부 공개되며, 매거진에 담기지 않은 미공개 컷들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타이틀 ‘Somewhere in between’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보영의 현재를 관통하는 감정에서 출발했다.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이 여정의 초반인지, 중반인지, 혹은 또 다른 전환점을 앞둔 시기인지 스스로도 단정할 수 없는 순간을 의미한다.

박보영은 전시를 앞두고 “화려한 이벤트보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과 기록들을 전시를 찾은 분들과 차분히 나누고 싶었다”라며 “작품 대본과 오래 간직해온 물건들을 함께 전시하는 이유도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 활동 속 익숙한 모습뿐만 아니라 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순간들까지 담길 예정이다. 배우 박보영의 시간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전시는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시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겼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