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지훈이 돈가스 한 접시로 강림소초를 뒤흔든다.

1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3화에서는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존재감을 키워가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이날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보직 변경 명령을 막기 위해 돈가스를 준비한 강성재가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맞이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려 강림소초에 떠밀려온 북한 주민에게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이 강성재의 돈가스를 내놓은 것.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강성재는 정성껏 만든 돈가스를 건넸고, 북한 주민은 “아주 고소하고 바삭하고 기름지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그의 활약은 윗선의 호평으로 이어졌고, 강성재는 결국 정식 취사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후 새로운 스킬과 레시피를 활용하며 강림소초 급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군 부실 급식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사단장이 강림소초를 방문하면서 또 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강성재는 악명 높은 ‘명태순살조림’을 새롭게 재해석한 ‘뽀모도로 명태순살조림’을 완성했지만, 정작 음식을 내놓기 직전 갑자기 쓰러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19일 공개되는 4화에서는 강림소초 회식을 준비하는 강성재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회식을 손꼽아 기다려온 장병들 사이에서 윤동현(이홍내 분)이 고기를 태워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강성재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집게 사수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은 19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