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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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0억 원 빚더미에서 시작해 연 매출 400억 원 신화를 쓴 ‘족발 부자’ 신신자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서 시작해 결국 본사 회장 자리에 오른 신신자가 출연한다. 그는 남편의 빚 보증 실패로 하루아침에 10억 원의 빚을 떠안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당시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아야 했을 만큼 절박했던 상황 속에서 부산으로 내려가 족발 장사에 뛰어들었다고.

벼랑 끝에 몰렸던 신신자는 우연히 만난 해녀 할머니의 한마디를 계기로 다시 일어섰고, 이후 전국 가맹점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끝내 본사까지 인수하는 반전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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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연 매출 4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족발 공장도 공개된다. 신신자는 직접 삶아낸 족발을 맛본 장예원이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자 “질려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서장훈이 “훨씬 맛있다”고 하자 “감칠맛은 없다. 그냥 담백하기만 하다”고 덧붙이며 거침없는 ‘팩폭 화법’을 선보인다.

또한 까다로운 입맛으로 유명한 서장훈마저 신신자의 족발과 김치에 완전히 빠진다. 그는 “이런 김치만 먹고 살고 싶다”며 젓가락을 멈추지 못했고, “어릴 때부터 겉절이 아니면 안 먹었다. 부모님이 ‘누가 낳았는지 더럽게 까다롭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