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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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김완선이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졌던 고독한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김완선이 출연한다.

김완선은 약 6년 만에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직접 호흡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관객 없이 진행됐던 2020년 공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가득 찬 객석과 뜨거운 함성 속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김완선은 “내 이야기를 죽기 전에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음악 인생과 진솔한 속내를 공개한다.

특히 그는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모노드라마’를 꼽으며 특별한 이유를 전한다.

김완선은 “나를 가사로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라며 “너무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고 모든 걸 통제당하다 보니 어느 순간 껍데기만 남아 있고 안은 다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래서 끊임없이 나를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이며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졌던 외로움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무대에서는 데뷔곡 ‘오늘밤’을 비롯해 ‘싫어요’, ‘가장무도회’, ‘모노드라마’,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대표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또 직접 피아노 연주에 나서는 스페셜 무대와 한층 깊어진 감성의 라이브를 통해 ‘영원한 디바’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김완선의 뜨거운 무대와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3일 밤 10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