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설거지하던 이민자 소년에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수장이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10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6회는 ‘젠슨 황 특집’으로 꾸며진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상징이자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 황은 세계 최초 예능 출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가족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젠슨 황은 유재석에게 ‘MC 챔피언’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최근 화제를 모은 국내 재계 총수들과의 삼겹살 회동 비하인드도 직접 전한다.

시그니처인 가죽 재킷 패션의 탄생 배경도 공개한다. K-팝 팬으로 알려진 그는 화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직접 ‘골든(Golden)’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뒤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던 소년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도 들려준다.

젠슨 황은 “무슨 일을 하든 100%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과 함께 대학 시절 아내에게 건넨 ‘숙제 플러팅’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또 파산까지 30일밖에 남지 않았던 엔비디아의 위기, 용산 전자상가를 직접 돌며 명함을 건네던 시절, 한국과 함께 성장해 온 특별한 인연도 털어놓는다.

이날 젠슨 황은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도 나선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잃은 사연부터 AI 시대 인재상에 대한 질문까지 특유의 통찰력으로 답변한다.

그는 “실패는 곧 성장”, “위대해지려면 고난을 겪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이에 유재석은 “형님”, “제가 생각하는 추구미”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