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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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상민이 ‘괴담노트2’ 후유증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2’에서는 평범한 데이트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과 함께 죽음의 기운에 시달리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여성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 증세에 시달렸고 병원 치료에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졌다.

결국 무속인을 찾아간 여성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평범한 일상 속 누구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정과 관련된 내용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여성을 위협한 존재의 정체는 무엇이었고 그녀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사연을 들은 이상민은 괴담 프로그램 진행 후 생긴 후유증도 털어놓는다. 그는 “괴담노트를 오래 하다 보니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며 “집에 가면 남쪽 방향 문도 열어놔야 하고 쓰레기도 치워야 하고 음식도 바로 정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소금이 자동으로 뿌려지는 자판기 같은 걸 개발하고 싶다”며 “누가 먼저 만들면 내가 고소할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긴다.

오프닝에서는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서임 아나운서가 지인의 고민이라며 재회 방법을 묻자 무속인들은 다양한 비방을 공개한다.

다만 이들은 “억지로 끊어진 인연을 붙잡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인연이 남아 있다면 굳이 붙잡지 않아도 다시 이어진다”고 조언해 눈길을 끈다.

한편 충격적인 실화 괴담과 무속인들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