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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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파우(POW)의 리더 요치가 주연을 맡은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가 현지에서 성대한 갈라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요치는 지난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 갈라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 관계자들과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과 팬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작품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요치가 무대에 오르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행사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현지 언론 역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를 통해 요치가 태국 내에서 보유한 탄탄한 팬덤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학생들 사이에서 괴담이 돌던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 우정 스릴러 공포물이다. 친구의 갑작스러운 실종 이후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긴장감 있게 다룬다. 태국의 흥행 호러 프랜차이즈인 ‘피낙’(Pee Nak) 시리즈를 연출한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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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치는 이번 영화에서 현지 배우 나타왓 지로치티쿨과 공동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어린 시절부터 태국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요치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선과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품 개봉에 맞춘 현지 프로모션도 순항 중이다. 앞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이어 이번 갈라 프리미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한 요치는 향후 무대 인사와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요치는 본업인 음악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로 태국 아이튠즈 R&B/Soul 차트 1위에 오르고 한국 유튜브 뮤직 일간 쇼츠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일간 차트에서는 27일 33위로 진입한 뒤 18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차세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진 요치는 글로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태국 프로모션 일정을 마무리지은 후,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