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베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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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친정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보아가 또 한 번의 거침없는 ‘점핑’을 예고했다. 그의 팬클럽 ‘점핑보아’와 함께다.

보아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 ‘보아 더 마이크’(BoA THE MIC)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 행보에 나선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적인 자리다.

‘보아 더 마이크’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보아의 압도적 보컬과 퍼포먼스, 팬들을 향한 진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보아는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무대 구성과 코너들을 세심하게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며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유행가 퍼레이드 또한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보아의 새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 하드 필링스’(Ain’t No Hard Feelings)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곡은 보아가 홀로서기에 나선 후 처음 내놓은 노래로, 그만의 음악적 색채와 진정성을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독보적인 수식을 얻기도 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와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200 등에서 다양한 최초 기록을 양산하며 케이(K)팝의 글로벌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징적인 아티스트로도 손꼽힌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정규 11집 ‘크레이지어’를 선보였던 보아는 연말 SM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후 1인 기획사인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