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남궁민과 이설의 애틋한 과거 로맨스가 공개됐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극 중 남궁민은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는 사건에 휘말리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는다. 이설은 갑작스럽게 노만희(김대명 분)에게 납치된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사랑과 파국 사이를 오가는 복잡한 부부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강태주와 고세윤의 풋풋한 연애 시절이 담긴다. 현재 이혼 위기에 놓인 두 사람과는 정반대인 모습. 도서관에서 서로를 의식하며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부터 캠퍼스를 함께 거니는 모습, 빗속에서 한 우산을 나눠 쓰고 마주 선 모습까지 설렘 가득한 순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자판기 앞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빗속에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 과거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부부가 된 이후 어떤 이유로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 걸까.

‘결혼의 완성’은 7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