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황치열과 소유가 ‘불꽃야구’ 생중계에 출격해 고척돔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28일 오후 2시 SBS Plus에서 독점 생중계되는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휘문고등학교’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애국가 제창을, 소유가 시구를 맡는다.

‘불꽃야구’는 경기뿐 아니라 애국가 제창과 시구 라인업으로도 관심을 모아왔다. 앞서 김태우, 케이윌, 이석훈 등이 애국가를 부르며 경기 시작을 특별하게 장식했고, 배우 이덕화와 가수 겸 배우 김요한 등이 시구자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휘문고등학교전에서는 황치열과 소유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황치열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고척 스카이돔에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 수많은 무대에서 입증한 보컬 실력으로 선수들과 관중의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소유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건강한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온 소유가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경기 자체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맞대결은 KBO 레전드 군단 불꽃 파이터즈와 119년 전통의 야구 명문 휘문고등학교가 맞붙는 특별한 승부다.

특히 휘문고등학교는 불꽃 파이터즈 캡틴 박용택의 모교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KBO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끝판대장’ 오승환의 등판 여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휘문고등학교의 특급 유망주들도 주목받는다. 고교 TOP3 포수로 평가받는 유제민, 최고 구속 152km/h를 자랑하는 임호윤, 뛰어난 커맨드를 앞세운 김정현 등이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중계진도 힘을 보탠다.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와 승부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