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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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과 예측 불가능한 서사를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충격적인 사건 이후 전 세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고, 동시에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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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보도스틸은 이번 작품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관전 포인트들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미줄 고치에 둘러싸인 채 깨어난 피터 파커의 모습이다. 이는 그에게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DNA 변이가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스스로 폭주하는 힘을 통제할 수 없게 된 피터 파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벤져스의 오랜 동료인 브루스 배너/헐크(마크 러팔로) 박사를 찾아간 스틸은 마블 팬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과연 헐크의 등장이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터닝포인트가 될지, 피터 파커가 힘의 제어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물 간의 새로운 관계성 역시 흥미로운 대목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인해 한때 연인이었으나 이제는 남이 되어버린 MJ(젠데이아 콜먼)와 스파이더맨이 나란히 서 있는 스틸은 묘한 애틋함과 함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는다. 여기에 스파이더맨과는 전혀 다른 잔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인 프랭크/퍼니셔(존 번탈)와의 만남까지 예고돼 색다른 연기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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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액션 스틸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뉴욕의 고층 빌딩 숲을 가르는 시원한 활공 액션부터 다수의 적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전작을 뛰어넘는 타격감과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은 단순한 빌런들을 넘어, 사람들의 정신을 뒤흔들고 조종하는 형태 없는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며 역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할 예정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선보인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맡고,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크 러팔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7월 29일 북미보다 빠른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