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과 재혼 아닌 삼혼? 불거지는 의혹 (연예뒤통령)

입력 2024-04-09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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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재혼’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은 선우은숙(65)과 C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인해 협의 이혼을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유영재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불과 2∼3주 전까지 사실혼 관계의 여성 A씨와 서울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거주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2022년 8∼9월 전 남편의 장례 문제 등으로 잠시 지방에 내려간 사이에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만나 초고속으로 혼인신고를 했다며 ‘양다리 의혹’도 제기했다.

그리고 8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측은 유영재가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라고 주장했다. “유영재는 첫 번째 전처와의 이혼 후 또 다른 여성과 재혼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여성과의 결혼 생활 역시 오래 가지 못했다. 두 번째 여성과 이혼 후 ‘돌싱’으로서의 삶을 즐기는 과정에서 앞서 언급했던 A씨와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MBN


한편 선우은숙, 유영재는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고 응원을 부탁한 바 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고, 2007년 이혼한 바 있다. 유영재는 아나운서는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등을 거쳤고 현재 유튜브에서 '유영재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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