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7일 오전 10시 청계천에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계줍깅’ 행사 참가자를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청계줍깅’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시민과 함께 생활 속 관광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운동(걷기, 달리기), 환경(줍기)에 관광(청계천)을 접목한 행사이다.
걷깅코스(6km)와 뛰깅코스(6km)로 구성했으며 좋아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두 코스 모두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며 오간수교(동대문운동장)까지를 왕복으로 걷거나 뛰며 청계천 산책로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