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한국 팬들과 깊은 유대감, 엄마보다 환대해줘” (듄: 파트2)

입력 2024-02-2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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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한국 팬들과 깊은 유대감, 엄마보다 환대해줘” (듄: 파트2)

배우 젠데이아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듄: 파트2’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젠데이아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 편지를 주셨는데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데 드디어 서로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것 같다. 특별한 유대감이 느껴지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직접 쓴 편지와 선물, 맛있는 과자도 많이 주셨다. 너무 기뻤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팬들을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다. 우리 엄마 집에 가도 그렇게 맞이해주시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더라”면서 “오래 머물고 싶은데 아쉽지만 최대한 있는 동안 한국을 많이 보고 많은 것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2021년 10월 개봉한 파트1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노조 파업의 여파로 연기,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현희 스포츠동아 기자 teth11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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