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호기심 가득 ‘GingaMingaYo’ 컴백 (쇼챔피언)

신인 그룹 빌리(Billlie)가 파워풀한 컴백 무대를 펼쳤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빌리는 핑크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빌리는 미스터리하고 판타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컴백을 알렸다.

특히 빌리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했다. 다양한 동선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일사분란하게 펼쳐진 가운데 \'긴가민가요\'라는 후렴구에 맞춰 두 손가락을 머리 옆으로 갖다 대는 포인트 안무와 순식간에 바뀌는 반전 표정 연기 등으로 빌리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였다.

또한 션, 츠키, 문수아, 하람은 \'줍줍TIME\'을 통해 포인트 안무와 킬링 파트 포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문수아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스트로 문빈에게 "아프지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해 진한 친남매 케미를 보였다.

빌리의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은 빌리만의 멀티 세계관을 확장하는 앨범이다. 빌리는 현실에 맞닿아 있으면서 동시에 미스테리함과 판타지함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K-POP의 새로운 시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자신에게 묻게 되는 질문과 감정들을 담은 신혁 프로듀서의 강렬한 일렉 팝 장르의 곡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방송 활동 시작 전부터 2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