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NCT 멤버 의혹 정면 반박 "국적 불문 법적 대응"

입력 2024-06-05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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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해찬, 쟈니가 2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컨벤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일부 멤버에게 불거진 성매매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강력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4일 광야119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계속해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김희철. 스포츠동아DB

지난 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NCT 쟈니, 해찬과 관련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됐다. 이는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또 해당 게시물에는 김희철까지 언급됐다.

이후 SM 주가는 전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7300원(8.18%) 급락한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중심으로 매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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