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다부진 몸매를 공개해 팬들의 감탄사를 유발했다.
조성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수영장과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며 직접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올려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보너스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수영장에서의 찍은 M라인(남자 몸짱을 상징하는 신조어. 남성들의 가슴, 어깨 근육, 쇄골 모양이 알파벳 M을 연상시켜 붙여진 이름)의 사진은 수십개의 리플이 달릴 정도로 화제다.
올 3월 미니홈피를 만들고 요즘 ‘디카놀이’(디지털 카메라 놀이)에 푹 빠져있는 그는 팬들 사이에서 ‘싸이 늦둥이’로 불린다. 인터뷰나 녹음실 가는 일상의 사진을 틈틈히 올리며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소통의 창으로 이용하고 있다.
공익 근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컴백한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는 한때 몸무게가 84kg까지 나갔지만, 지금은 61kg까지 감량한 상태. 웨이트트레이닝과 식이요법을 함께 하며 지금의 날렵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컴백 앨범인 7집 ‘세컨드 하프’도 발매 당일 6만 5000장(소속사 집계)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조성모는 5월 2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 장미가든 특설 무대에서 ‘세계 빈곤 아동 후원자 모집’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러브 콘서트’에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