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우상’ 굴리트 영접 “월드컵 골 보다 더 좋아” (뭉찬2)

입력 2022-06-23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굴리트 바라기’ 안정환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의 레전드 루드 굴리트와 만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글로벌 축구스타 특집 제 2탄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1987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드 굴리트가 출격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롤모델인 굴리트를 만나게 돼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굴리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박수를 치며 기다리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악수를 나누며 “You're my hero”라고 깊은 팬심을 드러내는 것.

특히 계속해서 박수세례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한 안정환 감독은 굴리트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자신을 기억하자 “너무 꿈만 같다. 지금 기분은 월드컵 때 골 넣은 기분보다 더 좋다”며 기뻐한다.

이어 어린 시절 큰 영향을 주었던 굴리트를 ‘영웅’, ‘희망’에 비유, 축구선수로서 큰 도움을 받았던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확 달라진 안정환 감독의 모습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물론 코치진과 MC들까지 놀라게 만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상 루드 굴리트를 만난 안정환 감독의 본격 사심방송(?)을 예감케 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2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