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연하 남편 때문에 지쳐, B급 토크는 유튜브에서” (라디오쇼)

입력 2024-05-1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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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혜련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조혜련은 16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우리는 친하니까 녹화가 굉장히 편한데 녹화하다 보면 에너지 넘치더라. 나이가 벌써 53살이다. 근데 왜 이렇게 안 지치냐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일단 근육이 많다. 축구도 해서 허벅지 근육량이 많다. 아까 건강 유지하는 비결을 이야기하던데 스쿼트, 런지, 플랭크를 번갈아 가면서 해라. 매일 해야 된다. '근육이 살길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근육을 만들어서 쉽게 안 지친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연하 남편 때문에 안 지치는거 아니냐?"고 장난을 걸자 조혜련은 "오히려 지친다. 그런데 이런 B급 얘기는 유튜브 가서 하자"며 박명수의 '할명수'를 언급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수입을) 남편한테 다 맡긴다. 외조를 해 주는데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확인한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도 투자를 많이 한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조혜련은 최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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