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예정화,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 [DA:투데이]

입력 2024-05-2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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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왼쪽)·예정화.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예정화 SNS

배우 마동석과 모델 예정화가 혼인신고 약 3년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늘(26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2016년 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2022년 마동석이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며 예정화를 “아내”라고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혼인신고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우리 아내(예정화)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 A4 용지 40~50장 붙여놓고 영화 기획만 했으니 참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 거다. 그때 가난하고 몸도 많이 다쳤는데 (아내가) 챙겨주려고 했다”며 “그러고 나서 제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사실 얼마 안 됐는데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예정화를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교포 출신인 마동석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이웃사람'(2012)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부산행'(2016)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기획·제작과 함께 주연 배우로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로 전성기를 맞았다. 예정화는 피트니스 모델 출신으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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