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비타민’ 윤서령, ‘나비소녀’로 첫사랑 기억 소환 (쇼챔피언)

‘트롯 비타민’ 윤서령이 싱그러운 봄을 닮은 무대로 팬심을 꽉 잡았다.

윤서령은 23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 신곡 ‘나비소녀’로 무대를 선보이며 비주얼과 실력 모두를 갖춘 ‘트롯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날 윤서령은 상큼발랄한 양갈래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남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간드러지는 음색을 뽐내며 무대를 봄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윤서령은 소녀 감성이 더해진 ‘오빠는 몰라 어쩌나 몰라 콩닥거리는 사랑을’란 가사를 사랑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까지 살랑이게 만드는 부드러운 춤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 SBS FiL ‘더트롯쇼’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윤서령은 최근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의 메인 MC로 발탁, 오는 4월 5일부터 정규 MC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서령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