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방시혁 프로듀서, 단단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라고”

입력 2022-05-02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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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방시혁 프로듀서, 단단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라고”

르세라핌(LE SSERAFIM)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리더 김채원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콘셉트나 타이틀곡 가사를 프로듀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정했다. 우리의 이야기니까 단단하고 도도하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하이브 첫 론칭 걸그룹’이라는 타이틀과 관련해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부담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관심에 감사하기도 했다. 멤버들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우리를 보여주자’고 이야기 나눴다”고 털어놨다. 카즈하는 “앨범을 기획하면서 멤버들과 솔직히 이야기를 나눴고 앨범에 어떻게 녹일지 함께 고민했다”고 거들었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그룹명에 담았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는 타이틀곡 ‘FEARLESS’와 수록곡 ‘The Great Mermaid’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3번 트랙 ‘Blue Flame’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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