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늑대 인간으로 변신→강렬해진 야성미 (더쇼)

입력 2022-05-03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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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강렬해진 야성미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미니 3집 ‘ROAR’의 타이틀곡 ‘Creature(크리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엘라스트는 상처 입은 늑대 인간으로 변신해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보였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슈트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무대 매너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엘라스트는 파워풀하지만 절도 있는 군무를 펼쳐냈고, 강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이번 엘라스트의 미니 3집 ‘ROAR’는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어버린 생명체 ‘크리처’가 되어버린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Creature’는 무수한 오해들로 ‘너’를 떠나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나’의 모습을 '상처 가득한 늑대인간'에 빗대어 여러 감정과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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