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미니홈피 개설…일촌 신청 폭발

입력 2022-05-18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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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조유리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출처 | 조유리 싸이월드 미니홈피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해 화제다.

18일 조유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유리와 일촌할래?”라는 글과 ‘미니룸’ 사진을 게시했다. 2001년생인 조유리가 2000년대 유행한 SNS플랫폼인 싸이월드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유리의 미니홈피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이 몰려 1만 건이 넘는 일촌 신청이 이루어졌다. 플랫폼에서 음원 등을 살 수 있는 ‘도토리’ 선물도 이어졌다.

이에 조유리는 트위터를 통해 “유리는 도토리보다 마음이 좋아. 도토리는 내가 충전할게”라며 도토리 선물을 거절할 뜻을 밝혔다. 또 “일촌평이랑 방명록은 누가 쓸래?”라며 ‘싸이월드 감성’이 가득한 게시물도 추가로 올렸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한 조유리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 ‘글래시’를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6월 2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를 발매한다.

한편, 지난달 재개장한 싸이월드는 추억을 자극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이민정, 최강희, 가수 윤종신, 개그맨 박준형 등 스타들도 싸이월드 미니홈피 인증샷을 올리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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