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컴백 영상 공개…합류한 아현 첫 등장

입력 2024-03-11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YG 베이비몬스터 컴백 영상 공개…합류한 아현 첫 등장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영상 'BABYMONSTER - [BABYMONS7ER] VISUAL FILM'이 공개됐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에는 긴장감 있는 사이렌 소리와 강렬한 비트에 어우러진 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 여섯 멤버가 담겼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새로운 콘셉트와 무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아현이 실루엣으로 등장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현은 노래와 랩, 춤, 비주얼까지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멀티플레이어로서 '확신의 센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다. 데뷔 전 커버했던 찰리푸스의 'Dangerously' 영상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고, 현재 유튜브에서 40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아현은 데뷔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데뷔 불발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여전히 YG 소속으로 향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1월 아현의 그룹 합류를 공식화하며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건강을 위한 휴식기를 마친 아현은 오는 4월 1일 0시 발표하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부터 공식 합류한다. 그간 팀은 6인 멤버로 강렬한 힙합 무드의 'BATTER UP', 보컬 역량을 고스란히 담은 팝 발라드 'Stuck In The Middle'를 발표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각각 2억 2000만, 1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두 번의 신곡 발표가 있었지만 아직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방송, 팬 미팅 등의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아현이 합류하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