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정택운-고은성, 3인3색 치명적인 아나톨 [화보]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아나톨’ 역할 맡은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이들은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세 남자라는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1812년 모스크바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도시가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을 배경으로 했다. 셔누, 정택운, 고은성이 맡은 ‘아나톨’이라는 인물은 매력적인 젊은 군인으로 약혼자가 있는 ‘나타샤’를 유혹해 함께 도주를 꿈꾸는 인물. 정택운은 “‘그레이트 코멧’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의 참여도가 높은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셔누는 “첫 뮤지컬이다 보니 형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 택운이 형에게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애티튜드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은성이 형에게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걷고 호흡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며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정택운은 “나는 ‘아나톨’이 사회적 규범이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옮고 그름에 대한 어떤 정의도 내리지 않는 인물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고은성은 “사람들이 ‘아나톨’의 걸음걸이와 자세를 보고 발레리노를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르셋을 찬 것처럼 곧추선 우아한 모습을 처음에 보여주며 뒤로 갈수록 반전되는 그의 가벼운 모습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현재 공연 중이며 6월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아나톨’ 역할을 맡은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매력 넘치는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5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아나톨’ 역할 맡은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이들은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세 남자라는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1812년 모스크바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도시가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을 배경으로 했다. 셔누, 정택운, 고은성이 맡은 ‘아나톨’이라는 인물은 매력적인 젊은 군인으로 약혼자가 있는 ‘나타샤’를 유혹해 함께 도주를 꿈꾸는 인물. 정택운은 “‘그레이트 코멧’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의 참여도가 높은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셔누는 “첫 뮤지컬이다 보니 형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 택운이 형에게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애티튜드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은성이 형에게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걷고 호흡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며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정택운은 “나는 ‘아나톨’이 사회적 규범이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옮고 그름에 대한 어떤 정의도 내리지 않는 인물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고은성은 “사람들이 ‘아나톨’의 걸음걸이와 자세를 보고 발레리노를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르셋을 찬 것처럼 곧추선 우아한 모습을 처음에 보여주며 뒤로 갈수록 반전되는 그의 가벼운 모습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현재 공연 중이며 6월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아나톨’ 역할을 맡은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매력 넘치는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5월호와 ‘싱글 플러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