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맞고 잠시 혼절’ 아이칠린 초원, 상태 호전→활동 복귀 [전문]

입력 2024-04-26 2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파울볼 맞고 잠시 혼절’ 아이칠린 초원, 상태 호전→활동 복귀 [전문]

아이칠린 초원이 활동에 복귀한다.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 경기를 관람하던 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아 잠시 의식을 잃은 초원.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열흘이 지난 26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이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토)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초원 양의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 여러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초원 양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칠린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온 마이 립스(ON MY LIPS)'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엠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엠이엔티입니다.

아이칠린 초원 양의 스케줄 복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초원 양은 지난 16일 파울볼 타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4월 27일 (토)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초원 양의 회복을 응원해주신 윌링 여러분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초원 양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