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와 조조 라이트(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24일(한국시간) 방송한 라디오에서 DJ 조조 라이트와 첫 번째 미니음반 ‘라이징’(RIIZING)과 팬 콘서트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조조 라이트는 라이즈 LA 팬콘에 대해 “어젯밤 놀라운 경험을 했다. 수많은 관객들이 여러분에게 열광했고, 객석에서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인상 깊었다”면서 “무엇보다 무대를 즐기는 라이즈도 좋았지만 팬들이 들었던 플래카드들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DJ 조조 라이트와 ‘102.7 키스 에프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된 화상 인터뷰를 계기로 5월 개최된 첫 팬콘 투어 LA 공연에 초청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라이징’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전 세계 10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7월 10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리스닝 파티와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라이즈는 “팬분들께서 저희 상상보다 더 열정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신기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팬분들도 노래를 같이 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고, DJ 조조 라이트는 “많은 사람들이 라이즈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려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감탄을 이어갔다.
또한 같은 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유튜브 채널에서도 ‘Most Likely To with RIIZE’ 콘텐츠가 공개, 각자가 제시어에 적합한 멤버를 뽑고 자유롭게 일상 토크를 펼치는 등 라이즈는 음악과 무대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접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RIIZING’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1위를 포함한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6월 25일 SBS M·SBS FiL ‘더쇼’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