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5' 베스트 게임스컴 수상

입력 2010-08-23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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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5(Gran Turismo 5)'가 독일 퀠른에서 치러진 게임스컴 2010의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실제 등장하는 자동차 모델의 등장으로 발매될 때마다 많은 인기를 모은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이번 신작 그란투리스모5에서도 모다 발전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선보이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란투리스모5는 베스트 콘솔 게임부분도 수상하며 2관왕의 올랐다. 게임은 오는 11월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

하드웨어 악세서리 부분에서는 소니의 동작인식컨트롤러 '무브(Move)'가 수상했으며, 베스트 PC부분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적용한 '크라이시스2(Crysis2)'가 차지했다.

많은 관심을 모은 베스트 온라인게임 부분에서는 스타워즈 구공화국, WoW: 대격변 등 강력한 후보들을 제치고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Guild Wars2)'가 차지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아레나넷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이번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서 유럽 현지 미디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베스트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는 Wii용 '별의커비 : 에픽 얀(Epic Kirby's Yarn)'이, 베스트 모바일게임 부분에서는 '스크리블너츠(Scribblenauts)'가 수상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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