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스타2, 리니지2 즐기자' LG 시네마3D 게임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1-03-30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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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월2일과 3일, 양 일간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전시장에서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XBOX360)와 손잡고 초대형 '시네마3D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2일 행사에는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월드챔피언쉽 8강전을 3D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신민아, 송중기 팬미팅, 스타크래프트2, 리니지2 등의 스페셜 매치가 진행된다. 또한 프로게이머로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레슨 시간도 마련된다.

4월3일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일반인 매치와 리니지2 단체 레이드 등의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동작인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XBOX360 키넥트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춤 동작을 3D로 따라하는 게임 경연도 열릴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박성준 외 2명의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매치가 3D로 이뤄진다. 이후 티아라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3D 게임 외에도 3D 영화, 3D 뮤직비디오, 3D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3D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3D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LG 시네마3D 게임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4월2일과 3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SMS로 우선 입장권을 간편하게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우선 입장권의 온라인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입장권 1매도 제공된다. 온라인 사전신청을 못해도 현장에서 접수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행사는 눈이 편안한 3D화질,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는 3D안경 등 LG 시네마3D의 장점과 3D TV,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LG전자의 다양한 3D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하여 스타크래프트2, 리니지2, 아이온, XBOX360의 대표적인 게임 콘텐츠들을 3D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준비한 시네마3D 디스플레이 제품의 물량은 300여 대에 이르며, 하나의 3D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시네마3D 전용안경을 약 50,000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람객들은 영화관에서 3D 영화를 보는 것과 동일하게 풀 HD 급 3D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향후 LG전자는 본격적으로 시네마 3D 마케팅을 강화해 내달 중순부터 두 달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스타크래프트2의 3D 리그인 ‘LG시네마3D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눈이 편안한 3D 화질,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가격이 합리적인 LG 시네마 3D 기술력과 3D 게임 콘텐츠를 접목시킨 초대형 3D 게임축제를 개최함으로써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시네마3D 게임페스티벌 홈페이지(www.lgcinema3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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