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돌아온 유비처럼…천하통일 내가 한다!”

입력 2011-05-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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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은 일본 원업사가 개발한 웹게임 ‘SD삼국지’의 공개시범 테스트를 9일 시작했다. 빠른 게임전개와 전술을 바탕으로 한 전투가 이 게임의 강점이다.

■ 넥슨모바일 SD삼국지

삼국지 원작 전략 시뮬레이션 웹 게임
일본선 100만명 이상 회원 인기몰이
전략적 동맹·장수 육성 전투 느낌 팍!
넥슨모바일이 서비스 하는 SD삼국지는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린 브라우저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웹브라우징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누린 기대작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게임 전개와 전술을 바탕으로 한 전투.

유저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자신의 세력을 키워 천하를 제패해야 한다. 넥슨모바일은 향후 이 게임을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협력과 동맹으로 천하제패

SD삼국지의 플레이 목표는 건물을 짓고 도시를 발전시키는 등 영지를 넓히는 활동을 통해 천하통일을 이뤄내는 것. 유저는 군주가 돼 전쟁이나 외교를 통해 자신의 동맹을 확대·강화해야 한다. 세계의 중심에 있는 요새들을 하나씩 제압하다 보면 언젠가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전략과 전술 방식으로 싸워 나가느냐에 따라 전쟁의 모습은 크게 변화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맹을 통해 군대의 힘을 강화하는 것.

친구들과 함께 하는 협력 플레이가 중요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전란의 시대를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협력하거나 라이벌과 전략적 동맹을 맺는 지혜가 필요하다.


● 주력 병종 분배가 승패 좌우

전쟁을 치르기 위해선 3종류의 주력 병종을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

어떤 병종으로 싸우느냐에 따라 전국은 크게 달라진다.

주력 3병종은 각기 전투하기 수월하거나 어려운 상대가 따로 있다. 상대의 병종을 파악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전략 전술이 필요하다.

게임에는 주력 3병종 이외에도 정찰을 하는 ‘척후’나 숫자로 우위를 점하는 ‘검병’과 같은 병종도 존재한다. 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활용하면 보다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 잘 키운 장수 하나 열 병사 안 부럽다

장수(캐릭터)의 수집과 육성이 가능한 ‘장수카드 시스템’도 이 게임의 인기 요소다. 다양한 장수를 확보해 스킬 합성과 레벨 업을 통해 자신만의 장수를 육성할 수 있다.

장수카드에는 귀엽고 스타일리시한 장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유저는 뽑기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레벨의 장수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 플레이를 통해 모은 포인트는 뽑기 시스템을 이용할 때 필요하다.

트레이드 모드를 통해 유저들 간 보유 카드를 맞바꿀 수 있다. 플레이를 통해 부여 받는 능력치로 장수를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지제공|넥슨모바일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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