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7.7 ‘IFA2011’ 전시 불발

입력 2011-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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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2011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탭7.7(사진)을 전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이 이 제품의 독일 판매 및 마케팅 등을 금지하게 해달라는 애플 측의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측은 독일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갤럭시탭7.7을 전시 목록에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탭7.7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최초의 태블릿PC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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